용인특례시가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의료기관 협업회의를 열고 퇴원환자 지원을 위한 연계 기반 구축과 통합돌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메디필드 한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발굴 및 의뢰 기준, 통합판정과 지원계획 수립 절차, 서비스 연계 방식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기준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재입원 위험이 높고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퇴원(예정) 환자를 의료기관이 발굴해 시에 의뢰하면, 시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서비스는 대상자 특성에 따라 식사지원, 방문약사, IoT 기반 건강관리, 돌봄파트너, AI 안심매니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상자 발굴을 확대해 올해 목표 인원인 8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원 퇴원 후 일정 기간 주거와 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든든용인 따숨케어 하우스’ 사업도 운영한다. 시는 일상 복귀 전 회복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공미경 통합돌봄과장은 “퇴원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연계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지역의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퇴원환자에게 연속성 있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