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제44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2026.06.07 13:27:24 9면

기술혁신, 상생경영, 사회공헌, 녹색경영 등 4개 분야

 

인천상공회의소는 7일, 인천경제와 기업발전에 기여한 ‘제44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83년부터 수여해 온 상으로,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올해 상공대상은 기술혁신, 상생경영, 사회공헌, 녹색경영 등 총 4개 분야에서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4일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기술혁신대상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이사 △상생경영대상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대표이사 △사회공헌대상 (유)스태츠칩팩코리아(단체) △녹색경영대상 박준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혁신대상 정채호 대표이사(이오에스㈜)는 32년 이상 인쇄회로기판(PCB)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설계, 제조, 조립의 ‘One-Stop Total Solution’ 체계를 확립하고, 단면 접합 방식을 탈피한 고신뢰성 ‘3면 접합 기술 기반의 Rigid-Flex PCB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첨단 분야 부품의 국산화 및 수입 대체 효과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5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과 매출액 1346억 원 기록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생경영대상 박형원 대표이사(두산밥캣코리아㈜)는 ‘노사상생 가치 존중’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법인 설립 이후 15년간 무쟁의 노사 단체교섭 전통을 이어왔다. 약 48억 원을 투자한 생산동 냉난방기 설치, 사무직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출산장려금 최대 1000만 원 상향 등 높은 수준의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원하청 간 동반성장 지원과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해 2024년 동반성장 우수 국무총리 표창 및 중기부 WIN-WIN HONORS를 수상하는 등 상생 문화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된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42년간 반도체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온 글로벌 기업으로, 2015년 인천 이전 이후 임직원 참여형 나눔 문화를 정착시켰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끝돈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요양원과 보육원을 8년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 쓰레기 수거, 해안가 플로깅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2025년 8억불 수출의 탑 수상 및 4조 원 이상의 합산 매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녹색경영대상 박준은 대표이사(LG마그나이파워트레인㈜)는 친환경 및 ESG 경영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전사적인 녹색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3년간 약 30억 원 규모의 환경 관련 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국내 소규모 사업장 최대 수준의 IoT 기반 실시간 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4년 연속 95% 이상의 폐기물 재활용률 달성, 203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rive’ 자체 발간 등 자율적 환경개선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로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6년 연속 지정 및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 기후에너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범 심사위원장(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각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책임을 다해 온 모범 기업들”이라며 “이들 기업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충분한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제44회 상공대상’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41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상공대상 시상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로를 조명하고, 혁신과 상생,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지역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성은숙 beaureater@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