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학교사회복지사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토닥토닥 존중, 반짝반짝 권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올해 시작하는 '시티 투 스쿨(City to School)'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현장에서 아동 권리교육, 아동 참여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닥토닥 존중, 반짝반짝 권리'는 학교사회복지사 연구 모임으로 첫발을 니디뎠다. 학교사회복지사 11명과 수원시·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8월까지 연구 모임을 진행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전반을 연구한다.
첫 번째 연구 모임은 지난 5일 열렸다. 오는 9월에는 학교별로 사업 참여 아동을 모집한다.
이후 학교사회복지사들은 11월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이 생각하는 권리와 상호 존중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아동들은 연말에 개최되는 '2026년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 제언의 정책 반영 여부는 관계 기관·부서에서 검토한 후 결정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토닥토닥 존중, 반짝반짝 권리'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학교사회복지사 관계자는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계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권리를 가진 주체임을 배우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권리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서로를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