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채용 행사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6월 반도체 분야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비아트론, 머니컴퍼니테크㈜, 케어웰솔루션스㈜, 화성엔지니어링㈜, ㈜티마트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직무는 반도체 기구 설계원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기·전자 설비 조작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예방정비(PM) 엔지니어, 덕트 설비 점검원, 반도체 설치 및 조정 엔지니어 등으로 다양하다.
기술직부터 전문 엔지니어 분야까지 폭넓은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반도체 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채용 정보를 확인한 뒤 즉석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채용 절차를 한층 간소화할 수 있다.
수원시는 면접 기회 제공뿐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취업 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일자리 두드림' 사업의 일환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채용 행사로,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과 연계한 채용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생활권 가까운 공간에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채용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원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는 매월 두 차례씩 수원지역 4개 구 지정 도서관을 방문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