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안성시, 현충일 추념식

2026.06.08 14:30:03

사곡 국가관리묘역·현충탑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국가유공자·보훈가족·시민 함께 나라 위한 희생정신 기려
김보라 시장 "국가유공자 존중받는 안성 만들 것"

 

안성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6일 사곡 국가관리묘역과 현충탑 일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는 사곡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현충탑에서 열린 공식 추념식에서는 오전 10시 전국 동시 묵념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조총 21발이 발사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헌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등이 이어지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올해 추념식은 단순한 추모행사를 넘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현재의 삶과 지역사회 속에서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 함께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피와 땀,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온전히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품격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실질적인 보훈 지원 확대와 세심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안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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