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도심 내 부족한 토지 한계를 극복하고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시민 체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부족한 체육 용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와 협력했다.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야구장과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하고, 육상트랙·농구장·족구장·풋살장 등을 갖춘 현대식 종합 체육공간으로 단장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만안구 지역의 균형 발전도 꾀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석수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춰 하루 평균 650여 명의 시민이 찾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조성한 ‘안양새물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인공암벽장 등이 들어서 사계절 시민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실내 스포츠 요람인 ‘호계체육관’과 도심 속 여가 공간인 ‘석수체육공원’ 등이 생활체육 저변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부 리그로 승격한 시민구단 ‘FC안양’의 비산체육공원 내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음껏 땀 흘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가 흐르는 안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