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마주 앉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시정 설명회가 아닌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서운면과 공도읍을 시작으로 21일 삼죽면, 23일 원곡면과 미양면, 24일 안성1·2동, 27일 죽산면과 보개면, 28일 양성면과 고삼면, 29일 대덕면, 30일 금광면과 안성3동, 31일 일죽면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방문과 함께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도 마련된다. 27일에는 공동주택 주민들과 주거환경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29일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정책과 농촌 현안을, 31일에는 노동자들과 노동환경 및 일자리 정책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 숙원사업과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정책공감토크는 행정이 시민에게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공감토크의 세부 일정과 장소는 안성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