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K리그4 평창 유나이티드FC와 코리아컵 맞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평창 유나이티드FC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정민기가 장갑을 꼈고 김지훈, 델란, 조진우, 이시영이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은 염도현과 츠카가와 코기가 나섰으며, 김도윤, 김경민, 최기윤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원톱에는 하정우가 출격했다.
수원FC는 전반 초반부터 하정우의 터닝슛과 델란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팽팽하던 흐름 속 수원FC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23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받은 하정우가 헤더골을 넣어 수원FC는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수원FC는 전반 33분 평창의 코너킥 상황에서 델란이 자책골을 기록,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수원FC는 아크 서클 정면에서 염도현이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전 종료 직전 맹공을 퍼부은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정우가 헤더로 골대를 강타시키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계속해서 수원FC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평창에 반격당했다.
수원FC는 후반 14분 평창 최민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정민기가 막아내지 못하며 2-1로 역전당했다.
이에 수원FC는 정승배와 구본철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다.
결국 후반 28분 하정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평창 조민성의 반칙을 유도했고, 이후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최기윤이 헤더로 평창 골문을 뚫으며 3-2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