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화합·봉사 거점 역할 기대

2026.07.26 18:15:42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새 성전을 준공했다. 교회 측은 이번 성전을 진리 전파의 거점이자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22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서귀포 하나님의 교회’가 입주를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인천 검단구 당하동과 경기 화성 동탄구 신동에서도 새 성전이 준공됐다. 현재 경기 과천·안산·파주, 부산 북구 등에서도 성전 건립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브라질 2곳을 비롯해 경남 김해·밀양·양산, 경기 의왕·성남, 강원 원주 등지에서는 올해 헌당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30곳 이상이 헌당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대구옥포 하나님의 교회’는 대지면적 1724.30㎡, 연면적 3497.7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밝은 석재와 통유리창을 활용한 외관이 특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주차 공간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유아실,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전이 위치한 옥포읍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교회 관계자는 “예배와 신앙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위로와 휴식을 얻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오봉산 침산공원, 금호강 수변공원, 수성못 등 주요 지역에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두 차례 헌혈 행사를 통해 1093명이 참여, 총 10만9220㎖의 혈액을 기증했다.

 

또한 명절마다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 배수구 관리 활동도 실시하는 등 지역 안전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통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갈등 해소와 화합을 위한 소통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약 4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 및 보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6200회 이상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이양범 ybl05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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