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9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자녀 훈육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건강한 양육 방향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나선다. 두 전문가는 실제 상담 사례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혼내야 할까요, 이해해야 할까요?’다. 부제는 ‘좋은 부모가 되려다 길을 잃은 부모들을 위한 이야기’로,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건강한 훈육 원칙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 육아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부모와 전문의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들이 불필요한 죄책감에 빠지기보다 자녀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양육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