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폭염대책회의 열고 취약계층 보호·현장 안전관리 총력

2026.08.05 18:15:03

무더위쉼터·안부확인 확대…취약계층 밀착 보호
쿨링포그·살수·가로수 관수 등 폭염 저감 대책 점검
정전·화재 대비 강화…관계기관 협력 체계 보강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폭염대책회의를 열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이 장기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국을 비롯 복지국, 경제환경국, 주택국, 공원녹지국, 보건소, 홍보담당관과 원미·소사·오정구청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참석 부서는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와 취약계층 보호, 야외 노동자 안전관리, 정전 등 돌발 상황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야외활동 중단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은 물론 산업현장과 공사장 안전관리,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살폈다. 이와 함께 쿨링포그와 분수대 운영, 주요 도로 살수, 가로수 관수,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 대책의 추진 상황도 확인했다.


또 반지하와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 보호, 정전과 화재 예방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니어일자리와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청소년 행사에 대해서도 폭염 대응 표준행동절차 준수 여부를 재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정전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보강하고, 한국전력과의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 전통시장과 폭염 취약 사업장에는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와 야외 노동자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취약계층 밀착 보호와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지속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panxi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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