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경기도청)이 2026 국제스키연맹(FIS) 롤러 스키 아시안컵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건용은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제30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20㎞ 매스 스타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20㎞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이건용은 42분53초04를 기록, 오트곤르하그바 졸바야르(몽골· 42분54초02)와 바트문크 아크바드라크(몽골·42분56초09)를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로써 이건용은 이번 대회 남자부 1.2㎞ 스프린트 금메달에 이어 남자부 20㎞ 매스 스타트까지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건용은 아시안컵과 함께 진행된 협회장배 대회 남일부 20㎞ 매스 스타트에서도 같은 팀 김장회(43분04초06)를 제치고 단상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3위는 정종원(부산시체육회·43분06초04)이 차지했다. 프리와 매스 스타트 기록을 더한 복합에서는 1시간15분00초01로 정종원(1시간15분47초08)과 김장회(1시간15분53초09)를 누르고 패권을 잡았다.
한다솜(경기도청)은 협회장배 여일부 15㎞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35분52초08을 달려, 이의진(부산시체육회·36분00초02)과 문소연(평창군청·37분06초06)을 꺾고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아시안컵 여자부 15㎞ 매스 스타트에서 한다솜은 엔크바야르 아리운탕라그(몽골·35분37초01)와 안나 멜니크(카자흐스탄·35분40초06)에 이어 3위를 이뤘다. 복합에서는 1시간00분51초08로 이의진(1시간00분29초01)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지우(평택여고)는 여자 18세 이하부 15㎞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42분00초01을, 복합에서는 1시간10분34초05를 올리며 각각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나원(수원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7.5㎞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22분14초05로 2위를, 복합에서는 38분08초01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조상익(평택 비전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20㎞ 매스 스타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