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승점 1점만 획득했다.
화성은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화성(10승 5무 5패)은 승점 35점을 쌓아 리그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날 화성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승건이 장갑을 꼈고, 장민준·알렉산다르 보이노비치·박준서가 쓰리백을 형성했다.
중원은 임찬열·전성진·이종성·김대환이 출격했고, 최전방에는 데메트리우스·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레오나르드 플라나가 나섰다.
전반전 화성은 전성진과 데메트리우스가 헤더로 서울 이랜드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하며 하프타임에 들어섰다.
전반전 양 팀은 각각 유효 슈팅 2개씩을 기록했고, 점유율은 화성이 40%, 서울 이랜드가 60%을 기록할 정도로 팽팽한 흐름이었다.
화성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박스 안에서 임찬열이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후반 11분 화성은 이래준과 박재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다.
이후 화성은 보이노비치와 김병오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에서 발목을 잡히며 비겼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지난 충북청주전 판정 논란을 딛고 리그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같은 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김해FC2008과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수원(12승 4무 4패)는 승점 40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호연의 크로스를 받은 고종현이 헤더로 골을 넣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수원이 승리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