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렴 골든벨'로 세대·직급 벽 허물고 조직 소통 강화

2026.08.09 15:48:15


포천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포천시 청렴해듀오!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퀴즈를 풀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관리자와 저연차 직원이 한 팀을 이루도록 구성해 청렴이라는 공통 가치를 매개로 세대와 직급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6급 관리자와 8~9급 저연차 직원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퀴즈 형식으로 풀었다.

 

교육은 게임형 퀴즈와 단계별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순히 법령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팀원 간 의견을 조율하고 문제의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영현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교육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통 중심의 청렴교육을 확대하고, 관리자와 젊은 직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김성운 sw3663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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