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34년의 현장 농협맨 김준환 "지역과 농업인 함께할 터"

2026.08.10 11:06:24 14면

“조합원 실익과 농촌 복지 최우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오산농협 만들 터”

 

"항상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해 왔다 자부합니다. 앞으로 여건이 주어진 대로 이를 천직으로 여기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이웃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십수년 동안 농협을 지켜오면서 지역 농업의 파수꾼이자 오산 농협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농협맨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3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농협 현장에서 또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김준환 전 오산농협 상무다. 

 

그는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에 주력해 온 산증인이다.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 복지를 늘리고 농업인 단체를 적극 지원해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김 전 상무는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에게 있으며 농협이 거둔 이익은 결국 조합원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준환 전 상무는 1992년 2월 입사해 2025년 12월 퇴임하기까지 33년 10개월간 오산농협에 몸담아 온 대표적인 ‘농협맨’이다.

 

재직 기간 동안 원동지점장, 초평지점장, 경제사업장 장장, 교육지원상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금융과 경제사업은 물론 교육지원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쌓으며 농협 내부에서는 현장 감각과 행정 능력을 겸비한 ‘검증된 경영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965년생인 김 전 상무는 오산 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농업경영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며 농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꾸준히 넓혀왔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한 외부 활동도 왕성하다. 오산시 농지위원회 위원, 쌀소득보전직불제 심사위원,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 대원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오산시 재정계획·운용 심의위원, 오산시 체육회 인사위원,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회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오산시지부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오산시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공적상 등을 수훈했다.

 

김준환 전 상무는 “오산농협에 꼭 필요한 검증된 경영전문가로서,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는 역할을 마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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