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정론직필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성기홍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비롯한 언론계·정관계 인사, 한국기자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 62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과 백종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과 서재필방(기자실)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4행시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상은 사지원 동아일보 기자와 연주훈 경인일보 기자, 이재민 MBC 기자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기자 27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서면 축사를 보낸 이재명 대통령은 언론인들의 용기와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의 용기와 헌신,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에 정론직필의 원칙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신뢰와 공정이라는 언론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협회가 지난 62년간 지켜온 가치와 앞으로의 책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원들은 기자협회 5대 강령인 언론자유 수호와 민주주의 발전, 회원권익 옹호, 평화통일,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노력을 되새긴다”며 “후배들은 그간의 저항과 언론자유 성과에 감사한 마음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자유는 항구불변의 권한이 아니라, 노력하고 실천하면서 유지해야 하는 가치”라며 “회원들은 언론자유와 우리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각성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