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전기스쿠터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 제물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스타렉스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 오던 전기스쿠터를 들이받아 운전자인 7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게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