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5일 처인구 양지읍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개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운영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이사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시의원·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 아래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무더위를 피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시민들께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여름을 씩씩하게 잘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시민들이 청소년수련원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이용 요금의 40%를 감면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996년 개원 이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용인과 인근 지역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설로 훌륭히 가동돼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시 곳곳의 청소년 시설에서 행복과 꿈을 키워나가도록 응원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본따 참가자들과 “용인 청소년 조아용”이라고 외치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시는 지난 2025년 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수영장과 썰매장 이용료를 40%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축사가 끝난 뒤 이 시장이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라고 선창하자 모든 참석자가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라고 후창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한편, 수련원은 매년 여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하계 물놀이장을 운영해왔으며 물놀이장에는 에버슬라이드를 비롯해 가로 20m, 세로 10m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 2곳과 영유아를 위한 유아 물놀이장 2곳을 갖췄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처인구 양지읍 평창리 해발 432m 독조봉 중턱에 자리한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생활관과 야영장 등엔 3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31실)과 야영 데크(26면)가 있고, 여름엔 물썰매장으로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과 VR체험존 등이 있어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