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4안타를 터뜨린 최원준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62승 2무 39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KT 선발 투수 로건 앨런은 6이닝 4탈삼진 6피안타 2실점을 기록,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QS)와 함께 리그 4승(1패)을 이뤘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의 균형을 먼저 깬 건 키움이었다.
1회초 KT는 로건이 2사 1,3루에서 키움 추재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 김건희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KT는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최원준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맞이한 KT는 안현민도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직한 2루타를 때려 점수는 1-2가 됐다.
이후 양 팀은 5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아 투수전으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6회말 KT 타선의 맹타가 이어졌다.
KT는 선두 타자 허경민의 2루타와 김상수의 볼넷 출루로 주자를 쌓았고, 2사 1,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속 타자 최원준도 적시타를 만들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신이 난 KT는 7회말 안현민이 비거리 125m 솔로 아치를 그려 4-2로 격차를 벌렸다.
KT는 8회말 1사 1,3루에서 최원준의 우전 적시타와 김현수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 6-2까지 달아났다.
9회초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정리하며 이겼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