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중학교 주변 B블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최근 안양시에 정비계획 입안제안 및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정식으로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재개발사업이 실제 행정절차로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덕원중학교 주변 B블럭은 전체 토지 면적 약 5만 9,898㎡ 규모로, 토지등소유자는 376명이다.
그동안 일부 반대 의견과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지만, 추진위원회는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사업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며 재개발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정비계획 입안제안 접수로 재개발 사업이 구체적인 행정 단계에 진입한 만큼, 추진위원회는 향후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추진위는 사업 방식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B블럭만의 ‘사업검토단’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사업검토단은 재개발사업과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을 비교해 소유주들에게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를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사업방식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절차는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객관적으로 소유주에게 보다 유리한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곤 추진위원장은 “개발 사업은 한분 한분의 소중한 재산을 다루는 사업인 만큼, 정확한 사업성 분석과 행정절차에 따른 신중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일시적인 논란에 흔들리기 보다 사업성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