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일 시흥시치유농업지원센터에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은 식물과 자연, 다양한 농업활동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활동이다. 규칙적인 농작업과 식물을 돌보는 경험은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력,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찾아가는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은 △공기정화 식물 심기(생명 존중 의식 및 책임감 함양) △생화 센터피스 만들기(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 △트리 만들기(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복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흥시치유농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가족센터, 시흥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치유농업 협력체계를 확대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