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 나침반] 김명숙 경기도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완성할 것”

2026.09.10 17:12:05 2면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31개 시·군 정책 격차 해소 총력
“평택시의회 부의장 경험 바탕으로 집행 가능한 실효성 입법 실천”
통복시장·서정역세권 원도심 재생 및 브레인시티 기반시설 확충 제안

 

“여성, 가족,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인 만큼 집행률 같은 숫자만으로 성과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김명숙(민주·평택2) 경기도의원은 10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기초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평택시의회 의원이자 부의장으로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정치를 해왔다”며 “의정활동의 출발과 끝은 결국 시민의 삶이어야 한며 성과 없는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투자해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소속 상임위의 현안으로는 ‘정책 실효성 재점검’과 ‘31개 시군 간 정책 격차 해소’를 꼽았다.

 

김 의원은 “31개 시·군마다 재정 여건과 기반이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와 돌봄, 평생학습 기회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며 “돌봄 가족이나 위기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군별 정책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취약 지역에 도 차원의 정책과 재원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을 통해 실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변화가 지속되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며 “국비 감소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은 지켜내고, 효과가 부족한 사업은 원인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입법 원칙에 대해서는 ‘현장 작동성’과 ‘지속가능성’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아무리 좋은 취지의 조례라도 행정 현장에서 집행되지 못하거나 기존 제도와 중복된다면 의미가 반감된다”며 “실제 집행 가능성과 소요 예산의 감당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 도민의 삶을 바꾸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조로는 면밀한 검증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를 약속했다.

 

김 의원은 “평택시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할 때 충분한 자료 검토를 거쳐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행정이 실제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같은 자세로 임해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예결특위에서는 정책과 예산의 타당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의 현안 역시 단순한 민원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이끌어내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책과 행정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역구인 평택2 지역의 현안에 대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진단했다.

 

김 의원은 “통복시장과 서정역세권 등 구도심 생활권은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브레인시티 등 신규 생활권은 교통과 교육 기반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김해일 수습기자 ]

장진우·김해일 kh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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