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나흘째 독주…6연패 보인다

2026.09.14 22:23:18

박세경·임준범·이주현·김나영 등 3관왕 활약

 

경기도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넷째 날에도 종합순위 1위를 유지하며 6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도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 차 경기까지 금 157개, 은 118개, 동 97개로 총 3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19만 7016.10점으로, 2위 서울(16만 1865.60점)과 3위 충북(10만 3073.80점)을 크게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이날 경기도는 4개의 한국신기록을 추가해 대회 누적 30개를 기록했다. 또 3관왕 14명을 배출하며 종합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박세경은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500m DB 결승에서 5분06초99를 달려 한국신기록(종전 5분09초57)을 수립, 이선주(서울·5분41초90)와 김정희(충남·5분42초26)를 누르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로써 박세경은 여자 400m DB와 800m DB에 이어 1500m DB까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임준범도 이날 남자 1500m T31에서 4분32초40으로 한국신기록(종전 4분32초45)을 갈아치우고 우승, 800m T13과 5000m T13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창던지기 F54와 포환던지기 F54를 석권했던 이주현은 원반던지기 F54에서도 19m68을 던져 단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조정에서는 김성진·이환희·김태현·이단비가 함께 출전한 혼성 실내 4인조 단체전 1000m PR3-II에서 3분30초70을 달려, 전북(4분18초80)을 꺾고 패권을 잡았다.

 

수영에서는 김나영이 여자 평영 100m SB6 결승에서 2분22초27로 고정선(제주·2분25초93)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나영도 여자 배영 100m S7과 개인혼영 200m SM7 우승에 이어 3관왕 반열에 합류했다.

 

볼링에서는 임원준이 남자 개인전 DB에서, 권민규가 남자 개인전 TPB8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당구 혼성 3쿠션 복식 BIS/BIW 결승에서는 최미순·이주원 조가 이옥분·천명주 조(부산)를 8-5로 꺾고 혼성 1쿠션 복식 BIS/BIW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혼성 게이트볼 DGC1·DGC2 결승에서 도는 제주를 13-9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탁구에서 도는 장영진이 남자 단식 CLASS 3에서, 윤지유가 여자 단식 CLASS 3에서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창준은 남자 단식 DF에서, 김군해는 여자 단식 CLASS 9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김우혁 hyeok273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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