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생활안전 관리 강화…주민 체감형 안전 사업 추진

2026.09.16 12:04:47

 

인천시 서해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관리 강화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방범 시설 정비와 교통약자 보호, 재난 취약지역 점검 등 기존 안전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방범 CCTV 4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40개소의 카메라와 함체, 100개소의 비상벨을 교체한다. 민원 다발지역과 범죄예방 필요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정하고, 성능이 떨어지거나 사후관리가 어려운 장비도 교체한다.

 

새로 설치하는 CCTV도 200만 화소 이상으로 설치하며, 사업 대상지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과 무인 교통단속장비를 정비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한다. 내년 한 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정비 목표는 10개소다.

 

앞서 구는 지난 3~7월 190개 학급, 443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했다. 내년에는 교통안전교육 1만 명 이상, 기관 합동 캠페인 10회 이상을 추진한다.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 범위도 넓힌다.

 

구는 내년 교량 11개소와 보도육교 18개소, 지하차도 4개소 등 도로시설물 3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 과속방지턱과 볼라드 등 도로부속물도 수시 정비한다.

 

이외에도 구는 내년 빗물받이 위치 표시와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 50개소, LED 가로등 300개소, 보안등 100개소도 신설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구민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취지”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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