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의실' 명칭 '다산홀' 변경

2005.07.21 00:00:00

남양주시는 이달안으로 대회의실과 상황실, 소회의실 및 상설감사장의 명칭을 시와 연관이 있거나 또는 상징성 등이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1일부터 6월18일까지 직원들로 부터 명칭을 공모했으며 혁신추진위원회 토론을 거쳐 최종확정 했다.
이 결과 대회의실은 시를 대표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생각하는 홀이라는 뜻으로 '다산홀'로 정했다.
또 각종 회의와 보고회,위원회 등이 개최되는 상황실은 시민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발상을 하는 방이란 뜻으로 '푸름이방'으로 변경한다.
소회의실은 각종 업무와 관련된 토론회 및 회의 등을 맑고 투명한 정신으로 행하는 방이란 뜻으로 '맑음이방'으로 바꾸었다.
이와함께 상설감사장은 시를 상징하는 소나무의 굳고 곧은 정신으로 시정을 수행하자는 다짐을 하는 곳을 뜻하는 '소나무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반면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회의실 등의 각종 시설 이름은 해당 지역의 정체성과 지역주민들의 의견 및 정서 등을 고려, 시대 흐름에 맞는 좋은 이름을 자제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