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취수장 취수구 개선 공사

2005.08.03 00:00:00

남양주시는 양질의 원수 확보와 낙후된 취수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좋은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도곡취수장 취수구 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와부읍 도곡리 1124에 있는 도곡취수장은 지난 1984년 6월부터 가동됐으며 1일 취수량은 8천t이다.
그러나 취수 시설이 20년 이상 돼 노후 된데다 당시 설치한 집수정 주위의 유속이 변화되면서 토사 등 침전물 퇴적 우려와 퇴적시 취수장애 유발 등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이에 원수를 취수하기 위한 도수관로를 지금의 위치에서 침전물 퇴적 우려가 없는 수심이 더 깊은 곳으로 연장하고 관련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물을 막기 위한 높이 11m,길이 90m(2열) 규모의 가시설인 쉬트파일과 길이 35m, 구경 900mm의 취수구 및 취수관 2열(예비 1열)을 비롯해 통합변실 등을 시설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중 이 공사가 완료되면 취수장애와 취수펌프의 임페라 파손 우려 및 취·도수 관로내 퇴사문제 예방으로 안정된 수돗물 생산과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질의 원수가 확보됨으로써 약품비용 등 정수비용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이화우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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