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통일선봉대, 평택기지 반대 집회

2005.08.08 00:00:00

한총련 '통일선봉대'와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1천100여명은 8일 오전 11시 평택 미군기지 인근 대추분교에서 집회를 열고 주한미군 철수와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를 주장했다.
통일선봉대 김지하 대장과 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대책위 이상열 조직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미군 강제점령이 60년을 넘기지 못하도록 평택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고, 기지 이전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후 미군기지 철조망을 따라 대추분교∼세집네 740m구간을 행진하며 (미군에 대한)'경고장'이라는 세 글자가 적힌 종이비행기 200여개를 기지쪽으로 날렸다.
시위대는 세집네 근처에 이르러 경찰과 충돌, 통일선봉대 9명과 전경 1명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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