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노점 민원 없앤다

2005.09.08 00:00:00

고양시 일산서구는 전국노점상연합회 고양지부 지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적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윤명구 구청장이 직접 나서 실시한 간담회 겸 상담식 토론에서 양측은 ▲노점상 연합회 스스로 자율적인 거리질서 확립 및 노점상 축소 ▲민원발생 및 시민불편이 예상될 경우 우선 강력한 행정단속 실시 ▲주 1회 자체 거리청소실시 등 깨끗한 거리질서 및 도시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즉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 구청장은 이에 앞서 추석을 앞두고 구청 소속 전 간부들과 함께 관내 취약지에 대한 주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명절특수를 노린 각종 노점상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예방 및 명절기간 동안에 발생할지 모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주민불편 해소에 주력키로 했다.
윤 구청장은 또 이날 주엽역, 대화역 주변의 노점상 실태를 확인한 후 모든 부서가 합심해 노점상 단속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 주민불편사항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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