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이광길 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1천여 시민, 그리고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 범연청 시장 일행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96년부터 이패동 산 87 일원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이패동 산 95 일원에 165억6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1천755㎡부지에 건축면적 1만6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유아전용풀을 비롯해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1천503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들어섰다.
개관식에 이어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행사에는 태진아, 현철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노래자랑 출연자들의 열창이 펼쳐졌다.
이광길 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이 센터가 우리 40만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안으로 335억여원을 투입해 야외경기장과 야외공연장, 테니스 장 등 부대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 기자lhw@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