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철규)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달간을 ‘해빙기 전기안전강조의 달’로 설정,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해빙기에는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옥외 전기설비의 애자류 균열 등 전기설비 사고가 급증하고 각종 공사장의 축대·옹벽, 절개지의 균열·침하·붕괴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안전사고 취약요인과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시장,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전기배선, 절연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전기안전 요령을 소개했다.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집안팎을 돌러보고 손상된 전선이나 변색, 파손된 스위치 및 콘센트는 새 것으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며 “전기사용에 의심이 가는 부분은 지역번호 없이 전화 1588-7500번에 연락하면 전기안전에 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빙기 전기안전강조 기간 경기지역본부는 각종 전기재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출동 고충처리서비스 업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