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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돕는다…농진청, 기술개발사업비 확대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영농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농업인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 농업인기술개발사업비를 대폭 늘렸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 기자재 개발, 기존 기술의 영농현장 적용상의 문제점 보완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총사업비는 올해(38억5천만원)보다 11억5천만원이 증가한 50억원이며 과제당 지원액도 올해 3천만원(1~3년)에서 1억원(2년)으로 늘렸다. 농업인은 거주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학교수, 산업체 등 협동연구자를 지정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장기술지원과 백영목 지도사는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이 확대 추진됨에 따라 농업인이 영농과정에서 겪고 있던 애로기술의 해소는 물론 농업인이 개발한 기술을 주변 농업인이 활용함으로써 우리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거주하는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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