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분야 연구인력 25명을 유치하기 위해 연구직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신재생·바이오에너지, 나노, 생명공학, 발효공학, 생체인식, 신소재, 시스템공학 등의 첨단분야 인력을 연구사로 선발하고 인삼, 약용작물 등에 대한 한의학적 임상연구를 위해 한의사 자격증 소지자를 연구관으로 충원하는 등 연구관 1명, 연구사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번 특별채용을 내년 초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됨에 따라 채용일정을 앞당겨 추진하게 됐다.
농진청 10일 특별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응시희망자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