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시(시장 로버트 리벤굿)와의 우호도시체결 조인식 참석을 위해 28일 출국한다.
현지시간 28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조인식에는 이영수 구청장 일행 5명을 비롯해 로버트 리벤굿 밀피타스시장, 피트 맥휴 밀피타스부시장, 밀피타스시의회, 시 자매도시위원회, 시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우호교류협력 의향을 상호 확인한데 이어, 이번에 정식으로 조인식을 맺게 된다.
밀피타스시는 샌프란시스코 만 남단에 위치한 첨단기술의 메카 실리콘밸리의 중심을 이루는 인구 65천명의 IT지식기반사업이 크게 발달한 도시이다. 한편 남구의 이번 국제도시 간 우호도시체결은 중국 당고구와 몽골 준 모드 시에 이어 세 번째 도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