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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한 도화2·3동 어려운 이웃돕기 ‘솔선’

남구 도화2·3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회와 통장자율회 사랑나눔회는 화재 등 수시로 발생되는 응급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화2·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이웃사랑회는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사랑이 마르지 않는 뒤주’에 매달 백미 한가마(80kg)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20명에게 야쿠르트를 배달시켜 주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에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과일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통장자율회 사랑나눔회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긴급지원을 해왔다.

이들 단체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보호받기 전의 응급상황에서 현금 및 현물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수급권 보호를 받기까지의 복지사각 시기에 적절한 연결을 해 민간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일 화재로 인해 무허가 주택이 전소된 수급자 이 모(72) 할머니 가구에 4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응급상황에서 지원 하는게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단체의 당연한 역할이며, 이후 신속한 행정 조치로 국민기초수급권 보호로 연계되어 안정을 찾아가는 것을 볼 때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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