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와 인재, 기업홍보 등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두는 공모전이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신세계, GS칼텍스, ㈜쌍용 등 대기업들의 공모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에서는 ‘제 11회 대학생 유통프론티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유통전략 리그와 광고·디자인 리그 2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유통은 오는 25일까지, 디자인은 8월 27일까지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천100만원의 시상금과 입사지원 시 가산점의 특전이 있다.
GS칼텍스에서도 ‘연료전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국내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3인 이내)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과 함께 일본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쌍용에서도 ‘제2회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건축, 조경, 디자인 계열 전공 2년제 이상 대학생으로 3명 이하 팀 구성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1천4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우대혜택이 있다.
한국조폐공사에서도 ‘제 4회 대한민국 보안기술 논문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분야는 IT·ID 보안기술 분야와 보안요소 기술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생으로 전공제한은 없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수상자에게는 총 3천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공사 전임연구원 입사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