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80학번 동문회는 지난 6일 교내에서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갖고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80학번 동문들과 초청 은사, 동문회 대표, 학교 관계자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추진위원장인 정운규씨는 80학번 동문들을 대표해 3억5천만원의 발전기금 기증서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정 씨는 “학교사랑에 비하면 크지 않은 돈이지만 더 큰 시작을 위한 씨앗”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학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구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아주대는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동문들이 이끌어주고 버팀목이 돼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캠퍼스 투어’를 한 후 학교소개, 만찬, 어울림의 시간 등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