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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반성했고 앞으로는 신중 기할것”

한나라 안상수 대표 ‘자연산’ 발언 물의 대국민 사과

연이은 설화(舌禍)로 대표직 사퇴까지 내몰렸던 안상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6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로 지난 며칠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여당 대표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겼다”면서 “앞으로 여당 대표로서 모든 일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화합시켜 집권 여당으로서의 막중한 책무를 다할 수있도록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진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여러분께 다가가 서민생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였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국민사과를 계기로 27일 최고위원회의 참석, 28일 군부대 방문, 31일 양로원 방문 등 당 대표로서의 정상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안 대표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현지를 방문, 보온병을 포탄으로 잘못 발언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여기자들과의 오찬 도중 성형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으로 표현해 야권과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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