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6시45분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보정동에서 풍덕천동 방면 2차로로 가던 45t 기중기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52·여)씨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가 출근시간대에 일어나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기중기 운전자 김모(44)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