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3분기 GDP 성장률 7.4%… 하락세 굳나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4%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2분기의 7.6%에 비해 0.2%p 낮아진 것으로, 중국 경제가 유럽 정부 채무 위기, 미국 경제의 회복 지연 등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분기성장률 7.4%는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올해 1∼9월 국내총생산액은 35조3천480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7.7% 성장했다. 이중 1차 산업은 4.2%, 2차 산업은 8.1%, 3차 산업은 7.9% 각각 커졌다.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을 의미하는 ‘규모이상 공업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10.0%로 둔화됐으며 1∼8월 이 기업들의 이윤은 3조59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1% 줄어드는 등 공업분야의 활력이 떨어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