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산시 단원구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3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안산시 단원구 와동지역의 경우 전체주민의 약 93%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와동 지역은 주민수도 많고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 가정도 늘고 있어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시설이 필요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 건축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