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은 정창수 박사와 형기성 박사 등 7명이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유공자로 선정돼 해양수산부로부터 훈·포장,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정창수 해양과기원 특정해역보전관리연구센터 박사는 해양배출관련 연구과제의 총괄책임자로서,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제로화 입법화’ 등 제도의 선진화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또 형기성 심해저자원연구부 박사는 국제해저기구 법률기술위원으로서 심해저 광물자원의 실용화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민수 연구선지원실 책임기술원은 일등항해사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선 도입에 공헌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인사팀 김희경 행정원, 연구선지원실 이원규 기능원, 해양시스템연구부 최종수 박사, 운영지원팀 편옥이 기술원이 해양과기원과 국내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선주협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