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보건소가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체험관은 신체나이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 치아사랑관, 금연홍보관, 치매예방을 진행하는 통합건강증진 기동반이다.
보건소는 방문자 위주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업장 학교 등 주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니는 보건사업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지역 병원과 연계해 무료 건강체험한마당을 운영, 800여명이 검진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철준 보건소장은 “인하대학병원 사랑병원과 연계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전국체전 등 각종 행사에 주민들이 다양한 검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