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경기도가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박원석 의왕시 부시장과 의왕시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안양시 노인복지관 어르신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평소 식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저염 김치 및 저염 다과를 만들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콩나물국 염도 맞추기를 비롯한 과일 야채꽂이 만들기와 저염 다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즐기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지나친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