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엔진 및 자가정비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다음 달부터 경기도에서 개설·운영된다.
경기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2018 제3기 해상엔진 테크니션’ 및 ‘2018 해상엔진 자가 정비반’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과정은 선외기·선내기 등 해상엔진에 대한 정비, 유지보수 기능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도는 올해 두 번의 교육생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3기(15명)가 올해 마지막 과정이다.
특히 해상엔진 및 고장진단 장비 등 최상의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와 협력해 선진 교육커리큘럼을 도입,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28일까지며 해양레저산업에 종사하려는 미취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
2018 해상엔진 자가 정비반(15명)은 경기 해양레저센터가 해양레저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올해 처음 개설한 유료 교육과정이다.
자가 정비반은 9∼11월 주말 2일 과정으로 총 8회 운영된다. 자가 정비반은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edumarine.org)나 교육운영팀(1811-7891)에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