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수업 기간을 올해 1학기 전체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달 학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학기 남은 학사 일정을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다만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이나 수강 인원 30명 이하 수업(대학원은 10명 이하)에 한해 교수와 학생이 모두 동의할 경우 이달 18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말고사는 오프라인 시험 방식으로 치러지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별도로 공지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