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관내 청년 유관기관과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트레스나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청년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적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정신과적 증상 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청년의 마음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 정서 문제에 조기개입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과 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hsmhc.or.kr),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316-6663,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으로 문의 가능하다.
[ 경기신문/ 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