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중부지부와 군포시대표자회의 대표들은 3일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군포시관내 15개 사업장, 3,70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군포시대표자회의는 한대희예비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비정규직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고, 한세대 노사분규에 적극 중재에 나서는 등 노동자를 위한 행정에 앞장서 온 사람’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정식화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대희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보여준 모습을 볼 때, 앞으로 4년간 건강한 노동문화를 이끌어갈 적임 자 라고 평가하고, “민주노총 차원에서 한 대희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대희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에 앞서 △노·정협의 정례화 △생활임금위원회 노동자대표 참여 △산업단지 내 노동자지원시설 설치 △군포시청 비정규직 차별금지 조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합리화 △재난·감염병 관리 종사자 보호 등 10개 정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고 표심잡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