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진통 끝에 합의되면서 인천 국회의원 13명도 상임위원회가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1명은 상임위 6곳에, 국민의힘 2명은 2곳에 배치됐다.
민주당은 기획재정위원회에 신동근(서구을)·유동수(계양갑)·홍영표(부평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윤관석(남동을)·정일영(연수을), 행정안전위원회에 김교흥(서구갑)·이성만(부평갑), 국토교통위원회에 맹성규(남동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방위원회에 이재명(계양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박찬대(연수갑) 의원이 배치됐다.
윤관석 의원은 산자위원장,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각 행안위와 기재위 간사를 맡았다.
국민의힘은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기재위, 윤상현 의원이 정무위원회를 맡았다.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내는 등 인천의 '14번째 국회 의석'으로 불리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비례)은 국방위에 배치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찬대, 정일영, 배진교 의원이 배치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