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지하보도 20곳에 안심비상벨 설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 등을 들여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등 만안구 7곳과 호계시장 지하보도 등 동안구 13곳에 안심비상벨과 회전형 CCTV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범관제요원 및 경찰과 연결된다.
또 회전형 CCTV는 현장영상을 자동으로 저장해 사후 범죄해결에 필요 증거로 확보된다.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에게 안전, 교통, 방재,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와 여성 거주지 안심서비스, 여성안심주차장 운영 등 통합감시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