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김보름 신학연구소 HK연구교수가 ‘제1회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지산철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충남대 유학연구소 학술지인 ‘유학연구’에 게재한 논문 ‘다산 정약용의 상서고훈 저술과 개정과정 연구-필사본 검토를 중심으로’가 학술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 유학연구소 지산철학상’은 연구소 초대 소장인 고(故) 김길락 교수의 뜻을 기리며 우수한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에 제정됐다.
김 교수는 “논문이 한국연구재단과 안양대의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완성됐다”면서 “수상작으로 선정해준 충남대 유학연구소에 감사드리면서 첫 수상자라는 영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